지하철역서 자던 취객 지갑 턴 30대 영장신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17일 지하철역 구내에서 술에 취해잠자던 행인의 바지주머니에서 현금 3만8천원과 신용카드등이 든지갑을 훔친 뒤 신용카드로 현금인출기에서 행인의 예금 20만원을 인출한 혐의(절도)로 李한기(33.무직)씨 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李씨는 17일 오전2시쯤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내에서 술에취해 잠자던 주모(39.회사원)씨의 바지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빼내 역구내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