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침몰한 염분진호 선원 北韓서 국기훈장 수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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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한은 지난 2월말 동해상에서 침몰한 화물선 염분진호 선원들에게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과 헌신성으로 사회주의 도덕적 풍모를 보여주었다』는 이유로 국가표창과 선물을 수여했다. 18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16일 중앙인민위원회 정령(定令.우리의 「대통령령」에 해당)을 통해 염분진호 선장 이종성 등 3명에게 「공화국 노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 망치와낫」「국기훈장 1급」을,그리고 선원들에게는 「국기 훈장 1급」이 각각 수여됐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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