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담서 치료까지… 교보 케어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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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유방암 진단후 치료를 계속중인 경기도 분당 거주 박모(40·여)씨. 암진단 때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으나 얼마 후 안정을 되찾았다. 1년 전 들었던 한 종신보험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가 큰 힘이 됐다.

■ 보험 부가서비스가 도움 된다 = 박씨가 암진단을 받자 남편은 보험에 들어 있던 교보생명 재무컨설턴트에게 연락했다. 박씨는 담당 간호사를 배정받았고, 수술할 병원과 주치의 예약에 도움을 받았다. 세심하고 빠른 조치로 수술도 당길 수 있었다. 수술 후 외래진료를 받는 동안 그 간호사는 박씨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왔다.
  이처럼 보험이 단순하게 보험금만 지급하면 끝나던 시대는 지났다. 박씨가 받은 서비스는 교보생명의 교보헬스케어서비스. 교보실버케어서비스와 함께 이 회사의 대표적 보험 부가서비스다.

■ 교보헬스케어서비스, 건강관리·치료지원·가족지원 부가서비스 = 교보헬스케어서비스는 암을 비롯 심장질환·뇌혈관질환·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 회복을 돕는 종합 건강관리서비스다. 건강관리서비스와 치료지원·질병관리교육·가족지원서비스 등 네 가지로 돼 있다.
  평상시엔 건강상담과 건강정보제공, 건강검진예약대행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해 준다. 암·심장질환·고혈압성 질환·당뇨병 등 주요 성인병이 생기면 헬스플래너(간호사) 방문상담·병원 및 의료진 안내 등을 통해 고객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건강에 의심이 갈 때는 헬스콜센터를 통해 내과·외과 등 12개 진료과목별로 상담도 받게 한다.
  헬스케어서비스는 교보큰사랑종신보험·교보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Ⅱ·교보변액유니버셜보험Ⅱ(10년이상 적립투자형)·교보큰사랑CI보험·교보VIP보험 등에 일정기준 이상 가입할 경우 제공된다. 교보CI종신보험에 주계약 7000만원 이상으로 가입하면 장기간병상태 발생시 간병케어서비스가 추가된 교보헬스케어서비스플러스를 받게 된다.

■ 교보실버케어서비스, 노화방지·간병·방문컨설팅 부가서비스 = 교보실버케어서비스는 교보실버케어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건강할 때 건강을 돕는 건강정보컨설팅과 노화방지컨설팅, 장기간병상태 발생 때는 악화를 방지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간병컨설팅과 케어매니저 방문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건강정보컨설팅은 의료관계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성인병과 노인성 질환의 원인·증상·치료정보·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노화방지컨설팅은 서울대병원에서 개발, 감수한 위험평가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성 질환 예방상담을 받는 서비스다. 간병컨설팅과 케어매니저 방문컨설팅은 장기간병 상태가 생길 경우 제공된다.
  이밖에 교보프라임플러스변액연금보험과 교보프라임연금보험 가입자는 교보실버케어서비스플러스를 받을 수 있다. 교보실버케어서비스에 연금개시전 암 발병시 유명병원 의료진 안내, 종양전문간호사 방문서비스를 더한 것이다.

문의 = 교보생명 콜센터(1588-1001)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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