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라운지>개천절.추계 사직대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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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사단법인 顯正會(이사장 李恒寧.前홍익대총장)가 주관한 「개천절및 추계 사직대제전」이 3일 오전 서울종로구사직동 사직공원내 단군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현정회가 단기4328년 개천절을 맞아 國祖로 숭앙되는 檀君에게 예를 갖추고 弘益人間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제례음악 연주속에 각계인사들의봉헌으로 진행됐다.
李瑞行 정신문화연구원교수는 이날 「세계화와 민족문화-홍익인간이념의 세계성」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하겠다는 단군의 홍익인간정신은 서구의 박애정신을 시대적으로 훨씬 앞선 것으로,세계화된 우리의 전통사상이었다』 고 말했다.
이날 대제전에는 李이사장을 비롯,鄭興鎭 종로구청장.李成浩 서울시의원.尹乃鉉 단국대박물관장.咸哲秀 前국회의원.金應現 동방연서회장.朴善宇 한배달회장.朴東吉 韓中문화연구교류연합회 부회장.
南廣祐 서울대명예교수.尹炳奭 현정회이사등 3백여명 이 참석했다. 〈姜甲生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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