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덕洞 萬여평 재개발-올 하반기 착공 99년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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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마포구신공덕동20의1 지역 일대 3만4천평방m가 주택개량 재개발사업지구로 지정돼 새로운 아파트단지로 바뀐다.
〈약도참조〉 지난달 말 조합설립과 사업시행허가가 난 신공덕구역 주택개량사업은 하반기에 ㈜삼성종합건설에 의해 착공돼 오는 99년5월 완공된다.
이에따라 이 일대 건물 4백20동이 정리돼 9~23층 아파트9개동 1천1백22가구분이 들어선다.
이들 가운데 2백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평형별로 보면 14평형 3백52가구는 모두 세입자들을 위한 영구 임대용이며 25평형 2백54가구중 1백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또 33평형 2백94가구중 75가구가,가장 규모가 큰 43평형중 1백10가구(총 2백2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편 마포구가 현재 추진하는 대규모 재개발사업은 13구역 1만3천여가구에 이르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5개지구 4천8백가구,재건축 22곳 45동 3천9백가구에 이르는등 올들어 서울에서가장 활발한 주거환경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奉華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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