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김해시 동·서지역 왕복 급행버스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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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김해시내 동·서 지역을 30분만에 오가는 급행 버스가 신설된다.

김해시는 대규모 아파트 조성으로 바뀐 교통수요에 맞춘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15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동·서지역을 오가는 간선 급행버스(100번)를 신설,30분 간격으로 하루 36회 운행한다.외동 터미널∼삼안동사무소 간을 오가는 이 노선 신설로 2005년 말 입주한 뒤 대중교통이 없어 자체 셔틀버스를 운행해 온 롯데캐슬 아파트(동상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됐다. 내외동∼삼계 신도시간을 오가는 5-1번 노선을 조정해 김해운동장을 경유토록했고 25번 순환버스도 장유신도시 대형유통센터(롯데마트)앞에 정차토록 했다. 진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19번 순환버스도 하루 19회(50분 배차)에서 35회(25분 배차)로 늘렸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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