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조성당시 건축된 아파트 처음으로 본격 재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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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龜尾=洪權三기자]구미공단 조성 당시 건축된 아파트가 처음으로 4월부터 본격 재개발된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71년 공단조성이 시작되면서 각업체에 원.부자재를 비롯한 각종 기자재를 납품한 외국기업의 기술자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주택공사가 가낙동 강변에 지은 2백50가구분(20평형 1백20가구,25평형 1백3 0가구)의 비산동 강변아파트가 준공 20년을 넘긴 재건축 대상건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입주민들은 재건축 추진위를 구성,지난 15일 구미시의 재건축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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