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이쑤시개 곧나온다-在美교포 발명가 張仁容씨 특허출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재미교포 발명가 장인용(張仁容)씨는 일반음식점에서 이쑤시개가사라지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에 착안,최근 「곡물로만든 1회용 이쑤시개 제조방법」을 국내에 특허출원하고 중소무역업체인 세련무역을 통해 국내 제조및 판매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고구마.감자.밀.옥수수 등의 전분을 물과 일정한 비율로 혼합,반죽한뒤 열처리와 압축성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이 이쑤시개는 음식물 찌꺼기와 섞일경우 일정기간이 지나면 수분에 의해 쉽게 용해돼 음식물찌꺼기를 양돈사료로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張씨는 주장했다.張씨는 자신이 발명한 곡물 이쑤시개의 제조방법이 간단하고 대량생산도 가능해 제조원가가 나무제품의 80%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
〈柳奎夏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