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서산시가 제출한 ‘서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지정 요청서’를 15일자로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산테크노밸리 개발주체인 ㈜서산테크노밸리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부터 2조2700억 원을 들여 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서산테크노밸리는 한화도시개발㈜·서산시·산업은행이 각각 65%·20%·15%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는 공장용지 83만8000㎡와 주택 및 상업 등 지원용지 40만8000㎡, 도로 및 공원 등 공공시설용지 77만7000㎡ 등으로 조성되며 300여 개의 업체와 1만6000여명의 인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