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의 언론 황제 루퍼트 머독(63)이 최근 미국의 주간 연예誌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실시한 할리우드의 「올해 가장 강력한 영향력 있는 인사 1백1인」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지난해 1위였던 텔레커뮤니케이션社의 존 멀론 회장을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
올해 63세로 전세계에 걸쳐 영화와 TV.유선방송.출판등 관련 사업을 확장해온 머독은 지난해 이 분야 5위를 차지했었다.
한편 영화 『주라기 공원』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지난해 13위에서 4위로 부상.
[로스앤젤레스=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