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채소류 특별할인-서울지역 4일간 배추1통 700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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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농협중앙회는 22~25일 4일간 서울지역에서 배추.오이.호박.상추등 주요 채소류를 시세보다 평균 30% 싸게 팔기로 했다. 농협중앙회가 창립33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서울시내 강남.
송파.도봉지역등의 38개 농협슈퍼를 비롯해 용산전자상가내 서울농산물전시판매장.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상록회관 농산물직판장 등모두 41곳에서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농 협은 이 기간중 4.5t차량 1백29대분을 공급해 産地에서 수확한 상태로있는 배추는 포기당 7백원,2~3포기를 골라 포장한 상품은 2천5백원에 판매한다.
오이는 15㎏들이 1천2백상자,호박은 10㎏들이 2천상자,상추는 4㎏들이 6백상자를 각각 시세의 70%수준에 팔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또 쌀을 31일까지 한시적으로 80㎏ 가마당 3천원을 할인한 값에 팔고 유통공사가 비축중인 국내산 통마늘도농협슈퍼를 통해 ㎏당 2천1백50원에 공급키로 했다.
〈李鍾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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