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올 보리수매 실시-전남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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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光州=千昌煥기자]전남도내 올 보리수매가 23일~7월30일까지 농협을 통해 일제히 실시된다.
21일 농협전남도지회에 따르면 올 도내 보리 계약 재배면적 7만5백㏊에서 생산된 쌀보리 40만5천섬과 맥주보리 37만섬등모두 77만5천섬을 도내 5천9백46개 수매장에서 전량 수매한다는 것이다.
이는 전국 수매계획량 2백10만석의 36.9%에 달하며 수매가격도 모두 1천1백91억여원에 이른다.
수매가격은 40㎏들이 가마당 쌀보리의 경우 1등 2만9천7백90원,2등 2만8천4백30원,등외 2만4천1백10원이며 맥주보리는 1등 3만3천5백30원,2등 3만1천7백80원,등외 2만6천2백80원으로 지난해보다 5%가 인상된 가격 이다.
한편 지난해 전남지역에선 97만8천석의 보리(쌀보리 50만2천석,맥주보리 47만6천석)를 수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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