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판유리.知財權 교섭-포괄經協에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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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日本經濟新聞=本社特約]日本은 美日포괄경제협의에서 자동차등 우선협상 3개분야 이외에 판유리등 미국측이 제안한 추가 5개분야에 관해서도 순차적으로 교섭에 응할 방침이라고 일본 통산성 고위소식통이 29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미국이 19~24일 워싱턴에서 열린 양국간 비공식회담에서▲판유리▲지적재산권▲금융서비스▲규제완화 및 경쟁정책▲임산물등 5개분야에 대한 추가 협상을 요구했으며,이에 대해 일본정부는 우선 다음달초 판유리.지적재산권에 대한 교섭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본은 계열거래 등을 통해 세계 판유리 시장을 과점,미국측의강한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도 미국에 대해 이들 5개분야와는 별도로▲수출진흥.
경쟁력▲미국제품 우선의 정부조달법(바이 아메리칸)등을 새로운 우선 교섭분야로 추가하도록 요구했다고 이 소식통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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