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제한보다 소유자격 완화”/농협 농민여론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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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농민들도 정부와 마찬가지로 농지거래를 제한하기 보다는 소유자격 등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이 지난해 하반기중 전국 49개 군지역 8백63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지제도에 관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지 소유자격과 관련,전체의 41.1%가 자유화를 원한 반면 현행대로 농민만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농가는 32.9%로 나타났다.
농지매매증명제도에 대해서도 현행대로 유지하자는 의견이 34.3%인데 비해 36.5%는 폐지,29.2%는 완화를 희망한 것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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