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법인협서 거마비만 받았다”/전 농수산부국장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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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인기 농림수산장관은 13일 국회 농림수산위 답변에서 도매법인협회의 자문위원으로 일부 공무원들이 포함된데 대해 『지정도매법인협회는 영리단체가 아니고 자문위원은 공무원의 겸직금지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으로 거명된 성배영 농업경제연구원 연구부장은 참고인으로 출석,『도매법인협회로부터 받은 용역비는 농경연과 계약에 의해 지급된 것을 서명만 했다』고 밝혔으며 농림수산부의 신순우 전 유통국장은 『자문위원 회의에 두차례 참석,매회 1인당 20만원씩의 거마비를 받았을뿐』이라고 말했다.<박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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