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내림세/전월비 0.3%… 신도시는 강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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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금융실명제 실시 등의 여파로 전국의 아파트 거래가 동결되고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일산 등 신도시의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부동산전문지 『부동산뱅크』와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강력한 투기억제 조치와 부동산실명제 실시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최근 서울의 아파트값은 전달보다 0.28%,지방은 0.48%나 떨어지는 등 전국의 아파트값이 평균 0.32% 내렸다.
이에 반해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아파트 값은 전달보다 0.84% 올라 지난 90년이후 가장 높은 상승율을 보였으며 특히 일산 신도시의 경우 1.98%가 상승,전국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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