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쟁도발 가능성 상존/미 대북양보 더 이상 없어야”

◎김 대통령 영 TV회견
김영삼대통령은 25일 오전 9시20분 방송된 영국 BBC­TV와의 회견에서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유보했지만 전쟁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지연전술을 쓰고 있다』고 말하고 미국은 북한과의 협상에서 추가적 양보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평양주민들이 한시간 동안 군사훈련을 받고 최근 동해에서 신형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것 등을 예시하면서 이런 징후들은 북한이 전쟁을 준비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BBC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