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1일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실시해온 민영아파트 동시분양을 앞으로는 정례화, 2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올해의 경우 4월 동시분양을 시작으로 짝수달에 실시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동시분양이 실시되는 달은 ▲첫째주 분양승인신청 ▲둘째주 채권심의요청 ▲셋째주채권심의 및 구청통보 ▲넷째주 분양승인 및 공고를 하고 공고 후 1주일내 청약자들로부터 분양신청접수를 방기로 했다.
공급물량은 재개발·재건축조합이나 건설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확정키로 했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분양을 기다리는 청약예금 및 칭약저축 가입자에게 시기를 미리 알려 분양준비를 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건설업체에도 사업추진일정을 미리 확정토록해 자금 운영등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