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회 아시아컵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5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끝난 최종일 남자싱글에서 간판 정성일(한체대대학원)이 석차1·5로 일본의 마사카주 가카야마(석차3·5)를 따돌리고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또 이날 페어에서 단독 출전한 김희진(개포고)-이용민(일반)조가 금메달 을 목에 걸어 금메달 2개로 6개 참가국 중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여자싱글에서는 대만의 아시아 정상스타 첸 루가 석차1·5로 예상대로 금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