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통반장 천2백40명/대선 선거운동 위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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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을 하기위해 사퇴한 통·이·반장은 15일까지 모두 1천2백4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내무부집계에 따르면 사퇴자는 통장 74명,이장 22명,반장 1천1백44명 등이며 시도별로는 서울이 2백5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백37명,대구 1백93명,경북 1백57명,인천 97명,부산 66명,광주 47명,경남 46명,충북 40명,전북 31명,강원 22명,대전 17명,전남 17명,충남 11명 등이다.
개정된 대통령선거법에 따라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할 통·이·반장은 16일(대통령임기만료 1백일전)까지 사퇴해야 되며 최근 며칠동안 매일 3백여명씩 사표를 제출한 점으로 미루어 선거운동과 관련한 총사퇴자수는 1천5백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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