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운동가 살해사건 그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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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충격적인 사건이나 소재를 통해 그 배후에 깔린 사회적 역학관계를 추적해 온 앨런 파커 감독의 88년 작품인『미시시피 버닝』이 비디오로 출시됐다. 베테랑 급인 진해크먼과 월리엄 데포가 주인공인 FBl 수사관으로 출연하는 이 영하는 64년 미 남부에서 실제로 있었던 흑인 인권운동가 살해사건을 소재로 미국사회의 치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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