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상공부에 냈던 80억달러 수출탑(올해 무역의 날 최고 수출탑) 상신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종합상사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해 7월초부터 올 6월말까지의 포상대상기간중 수출실적 신고액 83억달러(관세청 통관기준)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최근의 논란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측은 『축하속에 받아야 할 상에 물의가 생긴만큼 굳이 상을 받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지만 수출업계의 고질적인 부풀리기 경쟁에 경종이 되고있다.
현대종합상사는 상공부에 냈던 80억달러 수출탑(올해 무역의 날 최고 수출탑) 상신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종합상사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해 7월초부터 올 6월말까지의 포상대상기간중 수출실적 신고액 83억달러(관세청 통관기준)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최근의 논란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측은 『축하속에 받아야 할 상에 물의가 생긴만큼 굳이 상을 받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지만 수출업계의 고질적인 부풀리기 경쟁에 경종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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