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뽀뽀 받으세요." 1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열린 '프리 키스' 행사에서 여성 모델이 지나가는 시민의 뺨에 뽀뽀를 해 주고 있다. 한 속옷업체가 기획한 이 행사는 호주의 한 청년이 사람들을 안아주는 '프리 허그'운동을 본뜬 것이다. 일부 시민은 "도를 넘은 상술이 아니냐"며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변선구 기자
"공짜로 뽀뽀 받으세요." 1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열린 '프리 키스' 행사에서 여성 모델이 지나가는 시민의 뺨에 뽀뽀를 해 주고 있다. 한 속옷업체가 기획한 이 행사는 호주의 한 청년이 사람들을 안아주는 '프리 허그'운동을 본뜬 것이다. 일부 시민은 "도를 넘은 상술이 아니냐"며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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