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10차 핵통제위/18일로 연기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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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남북핵통제공동위의 최우진북측위원장은 6일 우리측의 공노명위원장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10일로 예정된 핵통제공동위 회의를 화랑훈련과 독수리훈련이 끝난뒤인 오는 18일 갖자』고 제의했다.
최 위원장은 또 『남측의 도전행위에도 불구하고 핵문제 해결의 절박성을 고려해 회의날짜를 18일로 제안 한다』면서 『10차회의 때는 팀스피리트 재개결정을 취소하고 결과를 통보하는 문제에 대한 준비를 한뒤 나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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