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코(?), 들창코, 긴코 성형, 코끝조각으로 가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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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를 넘어 3D시대를 맞았다. 3D는 게임에서든 만화영화에서든 현실감 있고 생동감이 넘쳐 보여 보는 이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한다. 사람의 얼굴에서도 3D역활을 하는 부위가 있다. 바로 코다.

코는 얼굴을 커보이게도 하고 실제 보다 작아 보이게도 하는 한다. 콧대가 오똑하게 잘 뻗어 있으면 얼굴은 더 아담해 보이고 코가 낮으면 전체적으로 넓적하고 밋밋해 보인다. 또한 반짝이는 눈과 함께 콧망울이 오똑하고 반짝이면 생기 있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준다. 얼굴의 중앙에서 대칭의 축이 되는 코는 옆모습에서 단연 매혹적이다. 이마에서 코 끝까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S라인 굴곡의 끝은 콧망울이다. 콧망울까지 오뚝하게 잘 마무리 되어야 아름다운 코가 완성되는 것이다.

옆모습이 매력적인 이유- 코끝이 예쁘기 때문

코성형에 있어서도 핵심이 되는 것이 콧망울, 즉 코끝이다. 코끝은 콧 등에서 내려와 코끝의 1㎝전 부분과 양쪽 콧 볼과의 경계지점, 두 콧구멍을 갈라 주는 콧기둥의 중간 지점까지 4점을 이으면 다이아몬드형을 이룬다. 이 다이아몬드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코끝은 물론 코의 모양과 얼굴전체의 느낌이 달라진다. 코끝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둥그스름 하게 생겨 앞에서 봤을 때 눈과 함께 얼굴의 하이라이트점을 이루고 옆에서 봤을 때도 적당히 도톰하여 S라인의 굴곡이 생겨나 매력적인 코가 완성이 된다.

코끝 조각, 비중격연골로 가능

코성형을 할 때에도 콧대를 세울 때와 코끝을 세울 때의 성형재료를 달리 하여 두가지의 재료를 이용한다. 코끝을 세울 때 사용되는 성형재료로는 콧 속에 있는 비중격 연골이 적당하다. 비중격연골은 자신의 몸에서 체취하기 때문에 보형물로 인해 일어 날 수 있는 부작용의 확률이 적고 자신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오뚝하면서 도톰한 코끝 모양을 조각하기가 용이하다. 얼굴에 조화를 이루면서 예쁜 코 끝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골을 조각하여 위치와 높이를 적절히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들창코와 화살코처럼 보이는 긴 코를 성형할 때도 다른 성형재료로는 교정이 어렵다. 비중격 연골을 써서 들창코일 경우 조금 길게 조각하고, 긴 코일 경우 짧고 높게 조각하여 코끝에 삽입함으로써 자연스럽고 예쁜 코로 교정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비중격연골을 사용하면 수술 후에도 코끝이 딱딱하지 않고 유연성이 있어 훨씬 자연스럽다.

예전에는 한가지 성형재료로 코성형이 이루어 졌다. 콧대를 높이는 데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코끝이 쳐져 메부리코처럼 보이기도 하고 코끝이 심하게 뾰족하여 성형한 티가 많이 났었다. 비중격연골은 콧구멍과 콧구멍사이에서 콧구멍이 2개이게끔 나누어 주는 역할과 콧등을 지지 하는 역할을 한다. 코성형에 필요한 연골을 체취할 때에는 코 깊숙한 곳에 있어 크게 역할을 하지 않는 연골을 떼어 내어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뼈의 양과 크기가 한정 되어 있어 이비인후과 전문의 또는 경험 많은 전문의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안전하다.

문의: 압구정서울성형외과 코성형센터 원장 정태영 (www.seoulps.co.kr/ 02-547-5100)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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