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12세 연하 남편과 드라마 함께 찍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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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로 MBC 공채 탤런트 22기 출신인 왕희지(시향 역), 신인 탤런트 김민성(길라 역)이 선정됐다.

드라마 작가 임성한이 7월에 선보일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성한은 '보고 또 보고''인어아가씨''왕꽃선녀님''하늘이시여'를 집필한 인기 작가. 연출은 남편인 손문권(35) PD가 맡았고 첫 방송은 7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주인공은 탤런트 김민성(29)과 왕희지(32)가 맡는다.

단국대 연극영화학과를 휴학 중인 김민성은 KBS 드라마시티'바람둥이를 사랑한 여자'와 SBS'해뜨는 집' 등에 출연했다. 왕희지는 MBC 공채 22기 탤런트. 아모레 순정 화장품과 가나 초콜릿 광고 등을 찍었다. 출연한 드라마로는 MBC '우리들의 천국' '세자매' '울목' '폭풍의 계절' '굳세어라 금순아' 등이 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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