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 에바 열애설, 양측 "말도 안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탤런트 안재욱과 KBS '미녀들의 수다'(미수다) 에바 포피엘 열애설 관련 보도가 엇갈리면서 진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2일 국내 한 스포츠신문은 한류스타 안재욱이 에바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이 연예계 마당발 김제동의 소개로 만났으며 최근 안재욱이 서울의 명품 다이아몬드 브랜드 매장에서 반지를 골라 에바에게 선물했다는 것. 신문은 이들을 '글로벌 커플'로 이름지었다.

그러나 곧 안재욱과 에바는 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안재욱 측은 "하네다 공항에서 잠깐 만나 인사를 주고 받은 것이 전부다" "반지를 줬다니 말도 안된다"고 밝혔고, 에바도 "열애설은 말도 안되고 남자친구도 없다" "누군가 내 이미지를 나쁘게 하려는 의도에서 한 얘기"라고 말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미수다'에서는 "연예인에게 대시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익명의 출연자 5명이 "있다"고 답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윤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