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7회 현충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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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37회 현충일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박준규국회의장·김덕주대법원장·정원식국무총리 등 3부 요인과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김대중민주당대표최고위원 및 전몰군경유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거행됐다.
정원식총리는 이날 추념사를 통해 『사회의 안정이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때에 최근 대학캠퍼스에 인공기가 등장하고 일부대학생들이 경찰관서를 습격하는 등 체제도전적인 폭력행위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정부는 체제수호·사회안정확보차원에서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이를 단호히 다스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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