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압 시비 출간지연 됐던 『노태우 통령의 … 』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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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출판사에 대한 외압시비로 출간이 지연됐던『노태우 대통령의 44가지 잘못-6공화국 백서』가 출판사를 바꾸는 진통 끝에 선보였다.
이 책은 투기·지역감정·치안부재·환경·교통 등 젊은 학자들이 바라본 6공의 44가지 실정이 담겨 있다.
재야학술모임인 학술단체협의회가 펴낸 이 책은 당초 정보성 출판사에서 출간할 예정이었으나 당국의 사찰 등으로 정보성 출판사가 출간을 포기하는 바람에 도서출판 신세계로 바꿔 내는 진통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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