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로이터=연합】 이라크내 핵시설들을 사찰하고 있는 유엔전문가들은 이라크가 걸프전후 국제사찰단이 발견해낸 것만 보여주고 핵계획의 주요 요소들은 뒤로 숨기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10일 말했다.
이라크 알아테르 핵단지에 대해 사찰을 진행중인 유엔사찰단의 디미트리 페리코스 단장은 『이라크는 신용을 잃었다. 나는 내가 본것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기습사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스러운 지하 플루토늄 원자로를 추적하고 있다.
한 유엔소식통은 『우리는 이라크를 엄격히 다루고 있으며,이라크에 한기의 원자로도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