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회 일당동원/회장을 구속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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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한맥청년회의 불법선거운동 개입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1부는 8일 이 단체가 민자당지구당의 부탁에 따라 일당을 주고 1백∼2백명씩의 회원을 동원한 사실을 확인하고 회장 최승혁씨(31)를 국회의원선거법 위반(무등록 선거운동원 동원)혐의로 구속,총단장 박종효씨(30)를 불구속 입건키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회원동원을 부탁한 민자당 지구당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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