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훈, 천5백만 원 포상금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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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운동선수로선 최고인 월1백95만원의 경기력 향상 연금을 받고 있는 김기훈은 이번 92세계선수권대회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 모두 1천5백만 원의 포상금을 일시불로 받게 됐다.
이는 연금점수 1백70점, 총액 1백만 원이 초과할 경우 올림픽메달이외에 세계선수권메달은 일시불로 지급하는 규정에 따른 것으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은 1개당 3백만 원.
또 지난달 92세계 팀 선수권대회우승(30점)과 90아시아선수권대회 1천5백m 1위(10점) 3천m계주 2위(2점)로 총 35만원(42점)의 연금을 받던 김소희는 이번 대회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로 97점을 보태 45만원(10점 당 5만원)이 추가된 매달 80만원의 연금 수혜자가 됐다. 이제까지 월80만원의 연금혜택을 받던 모지수도 이번 대회서 은메달 3개로 연금점수 21점을 추가, 10만원이 오른 9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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