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만8천호 이달 분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3월 중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총 1만8천1백3가구분의 민영 (주택 건설 지정 업체 건립) 아파트가 청약 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된다. 서울 지역에선 현대산업개발이 수서지구에 건립하는 3백3가구 등 17개사 5천1백76가구가 분양되며 인천 시내는 2천2백42 가구, 경기도내는 1만6백85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서지구의 경우 당초 전용 면적 25. 7평 초과분 1천7백65가구만 먼저 분양될 계획이었으나 18∼25.7평 2천1백66가구가 지난달 모두 사업 승인을 받음에 따라 총 3천9백31가구가 동시분양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연수지구에 각각 3백50가구씩을 건설하는 현대산업개발 및 대림산업의 아파트는 분양 일정이 확정돼 2일과 4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또 6개 업체가 참여한 구리시 교문 2지구의 2차분 2천48가구도 3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의정부시 신곡동의 벽산개발·신성아파트는 6일부터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3월중에는 분당·일산 등 신도시 아파트의 분양계획은 없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