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11월 2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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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 자치 행정

부산시는 각종 위원회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위원자격 심사를 강화하고 공직자가 맡고 있는 당연직 위원장의 직급을 하향조정키로 하는 등 위원회 운영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위원회 위원은 인터넷 공고와 단체.기관.대학 등을 통해 추천을 받아 엄격한 자격심사후 임명키로 했다. 시는 운영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통.폐합하고 위원들의 중복참여 범위를 3개 위원회까지로 제한할 방침이다.

*** 지역 경제

부산은행은 '코리아 ELF 투자신탁 1호'상품을 24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12월 3일까지 판매되는 상품은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실 폭을 제한한 상품으로 주식형과 혼합형이 있다. 주식형은 주가상승률의 90%까지 수익 추구가 가능하고 주가지수 하락폭이 크더라도 원금의 9.4%까지만 손실을 보며 8천만원까지 비과세된다. 혼합형은 주가 상승률 50%까지 수익 추구가 가능하고 손실폭은 4%로 제한되며 비과세 혜택은 없다.

*** 문화 마당

울산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울산지역의 문화재 현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울산의 문화재' 책자 2천 부를 12월 중 발간, 배포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록 문화재는 국가지정 16건, 시 지정 72건 등 88건으로 한글과 영어.일본어가 병기된다. 수록 내용은 울산시 문화재 총괄 및 목록, 시.구.군별 문화재 안내도, 문화재별 설명문,문화재별 사진 및 지도, 울산의 연혁,찾아보기 등이다.

*** 자녀 교육

경남도교육청은 24일 저소득층의 만5세 어린이에 대한 내년도 교육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무상교육비는 학부모의 학비부담 능력에 따라 지원되며 법정 저소득층 및 농어촌 저소득층은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또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린이는 공립유치원에 갈 경우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을 지원받지만 사립유치원은 월 10만5천원이내에서 입학금 및 수업료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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