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20분쯤 서울 내발산동 임모씨(55·건물관리인) 집 건넌방에서 임씨의 딸 정녀양(24·S대 법학 1)이 성적부진으로 장학금을 못받게 된 것을 비관,커튼 끈으로 목매 자살했다.
가족들은 정녀양이 86년 K여상을 졸업한뒤 가정형편이 어려워 개인회사의 경리사원등으로 일하다 뒤늦게 장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했으나 2학기 성적이 부진해 새학기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이를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7시20분쯤 서울 내발산동 임모씨(55·건물관리인) 집 건넌방에서 임씨의 딸 정녀양(24·S대 법학 1)이 성적부진으로 장학금을 못받게 된 것을 비관,커튼 끈으로 목매 자살했다.
가족들은 정녀양이 86년 K여상을 졸업한뒤 가정형편이 어려워 개인회사의 경리사원등으로 일하다 뒤늦게 장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했으나 2학기 성적이 부진해 새학기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이를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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