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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나이 6살 젊어졌다, ‘초저속노화’ 4가지 습관

  • 카드 발행 일시2024.01.22

🎥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

같은 나이라도 어떤 사람은 유독 젊어 보인다. 신체 기능도 쌩쌩하다. 이 사람은 ‘초저속 노화’를 경험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는 수만 명의 생물학적 나이를 조사·분석해 이 사실을 확인했다. 협회는 초저속 노화를 실현하는 ‘4+4+1’ 규칙도 만들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Life’s Essential 8‘이다. 4가지 생활 습관을 지키고 4가지 수치를 관리하는 걸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정신 건강’을 포함하면 ‘4+4+1’ 규칙이 된다. 협회는 이 규칙을 실천하면 누구나 노화를 감속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하지만 이 규칙을 지키는 사람은 의외로 굉장히 적다. 60대 이상에선 단 4%만이 ‘훌륭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한다. 즉 초저속 노화를 실현하는 이들은 100명 중 4명이 안 된다는 얘기다.

신체 나이 상위 4% 내에 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년의학센터장의 조언을 바탕으로 초저속 노화를 실현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① 의료계의 혁명적 패러다임 시프트
② 신체 나이 6살 젊어졌다
③ 건강 행동 4가지
④ 건강 지표 4가지
⑤ 8가지 전체 영향 미치는 단 하나의 요인
⑥ 8가지 중 가장 중요한 것

나이가 똑같이 46세라 하더라도 생활 습관에 따라 많게는 여섯 살 이상 생체 나이가 차이 날 수 있다. 이 차이는 해가 갈수록 점점 커진다. 건강 수명에 큰 차이를 부른다.

나이가 똑같이 46세라 하더라도 생활 습관에 따라 많게는 여섯 살 이상 생체 나이가 차이 날 수 있다. 이 차이는 해가 갈수록 점점 커진다. 건강 수명에 큰 차이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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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텍스트는 영상 스크립트입니다.

🗺️의료계의 혁명적 패러다임 시프트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에 다들 잘 모르고 있지만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의료계의 패러다임 시프트가 있었습니다.
질병 치료에서 생활 습관으로의 변화입니다.
아픈 걸 고치는 것에서 미리 예방하는 것으로 관점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그전에도 개인적으론 몸에 좋다는 거 챙겨 먹는 분은 많았죠.
하지만 2010년부터는 세계적인 대대적 캠페인 수준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수퍼푸드, 건강기능식품 열풍이 불었습니다.

생활 습관과 식생활의 중요성이 크게 알려지면서 2010년대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여기엔 의료 기관들의 대대적인 캠페인이 한몫했다. 이하 그래픽 이가진·박지은

생활 습관과 식생활의 중요성이 크게 알려지면서 2010년대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여기엔 의료 기관들의 대대적인 캠페인이 한몫했다. 이하 그래픽 이가진·박지은

이를 선도한 건 미국심장협회입니다.
2010년 ‘Life’s Simple 7’이라는 가이드를 내놨죠.
여기서 추천하는 방법들은 세계 어디에서도 모범 답안으로 여겨집니다.
처음에는 심혈관 건강을 위해 만든 가이드였지만 암·치매뿐 아니라 모든 사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죠.

이후 이 가이드를 다루는 논문만 2500편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심장협회는 이를 다 검토하고 첨단 연구 기법도 도입했습니다.
바로 개인의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하고 건강 습관이 여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거죠.
그리고 이를 토대로 지난해 11월 가이드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건 ‘Life’s Essential 8’입니다.
건강 행동 4가지와 건강 지표 4가지로 구성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따라야 할 생활 습관과 주의 깊게 봐야 할 체내 수치입니다.

“이 연구는 우리의 심혈관 건강 상태인 Life’s Essential 8의 점수를 측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우선 Essential 8 점수에 포함되는 건 네 가지 건강 행동입니다.
그리고 의사가 측정한 수치 네 가지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도널드 로이드-존스 미국 노스웨스턴대 예방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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