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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00:00 ~ 2024.03.28 18:3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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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3개

  • ‘이’ 없으면 치매 위험 높은데…충치 막는 불소는 IQ 낮춘다?

    ‘이’ 없으면 치매 위험 높은데…충치 막는 불소는 IQ 낮춘다? 유료 전용

    현재 이 연구는 미국의 한 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수돗물 불소화 사업의 적법성 재판에 반대 측의 주요 근거로 활용됐다. "수돗물 불소화 사업 같은 좀 비용이 들지만 효과가 있는 방법을 도입해서 충치 발생률을 줄이는 게 사회적으로 사회적 비용 면에서도 그렇고 국민 건강 차원에서도 좋은 선택이다라는 이유로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처음 시작했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합니다. 이 수돗물 불소화 사업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어느 대학 교수가 시민단체를 조직해 가지고 전국 규모로 이 수돗물 불소화에 대한 거부 운동을 굉장히 활발하게 진행을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4.03.24 15:03

  • ‘당신은 4년 안에 죽습니다’ 78% 맞힌 예언자 나타났다

    ‘당신은 4년 안에 죽습니다’ 78% 맞힌 예언자 나타났다 유료 전용

    최근 AI를 활용해 인간의 사망 가능성을 상당한 정확도로 예측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AI가 사람의 사망 가능성을 정확히 내다본 배경엔 챗GPT와 유사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있다. 0과 1의 숫자로 세상을 파악하는 컴퓨터의 수학적 능력과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AI 모델의 언어적 능력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셈이다.

    2024.03.17 15:16

  • 죽지도 못한채 영혼까지 고통…파킨슨 치료혁명 이끈 이 남자

    죽지도 못한채 영혼까지 고통…파킨슨 치료혁명 이끈 이 남자 유료 전용

    새로운 진단법과 분류 체계는 무엇이며, 이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과 어떻게 연결될까. 폭스의 결심 ② 파킨슨병, 왜 걸릴까 ③ 파킨슨병 진단이 어려운 이유 ④ 파킨슨병, 진단법 세상에 나오다 ⑤ 파킨슨병, 치료 토대 마련되다 」 마이클 J 폭스라는 배우, 기억하시나요. 이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파킨슨병 환자를 확실히 분류해 각 환자를 정확하게 식별함으로써,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질병 조절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4.03.10 15:08

  • 머스크 “2만명 뇌에 칩 심겠다”…그가 공포에 떠는 이유

    머스크 “2만명 뇌에 칩 심겠다”…그가 공포에 떠는 이유 유료 전용

    ① 인간은 전기 신호로 작동하는 생명체 ② 뇌에 박힌 1024개의 전극 ③ "2030년까지 수만명에게 심겠다" ④ 일론 머스크의 궁극적 목표 」 "어제 처음으로 사람에게 뉴럴링크의 장치를 심었습니다. 뇌파나 전기 신호를 읽어서 컴퓨터에 기록할 수도 있고, 컴퓨터에서 신호를 만들어 뇌에 전달할 수도 있죠. (임창환 한양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일론 머스크는 일단 이 기술의 현실적 목표는 의료적인 쪽이라고 얘기를 많이 하죠.

    2024.03.03 14:46

  • 나이 젊어도 치매 걸린다 “이 비타민 꼭 챙겨 먹어라”

    나이 젊어도 치매 걸린다 “이 비타민 꼭 챙겨 먹어라” 유료 전용

    ① 극한의 절망, 젊은 치매 ② 굉장히 의외의 결과, 음주 효과 ③ 새롭게 드러난 위험 요인 ④ 노인성 치매와 크게 다른 점 ⑤ 치매 위험 40% 낮추려면 」 전 세계 치매 환자 수는 5500만 명. (스티비 헨드릭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 알츠하이머센터 박사) 그래서 헨드릭스 박사는 젊은 치매 위험 요인을 찾는 대규모 연구를 했습니다. (스티비 헨드릭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 알츠하이머센터 박사) 노인성 치매뿐 아니라 젊은 치매 역시 후천적 요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2024.02.25 15:16

  • 폭발적으로 늘어난 100세, 그들 피에서 발견된 3가지

    폭발적으로 늘어난 100세, 그들 피에서 발견된 3가지 유료 전용

    ①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100세인 ② 100세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③ 가장 두드러진 세 가지 지표 ④ 세 가지 지표를 잡기 위한 건강 전략 」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늘고 있는 연령대는 어딜까요? 100세인입니다. (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 그렇다면 건강하게 100세에 도달하기 위한 세 가지, 혈당·크레아티닌·요산을 낮추는 방법은 뭘까요. (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 요산 수치가 높으면 통풍에 걸린다고 잘 알려져 있죠? 요산은 퓨린이 든 음식에서 많이 나옵니다.

    2024.02.18 16:01

  • 전이암 끝까지 쫓아가 부순다…아산병원 첫 도전한 ‘핵무기’

    전이암 끝까지 쫓아가 부순다…아산병원 첫 도전한 ‘핵무기’ 유료 전용

    (류진숙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교수) 게다가 십자포화 효과와 방관자 효과라는 두 가지 강력한 특수 기술이 있습니다. (류진숙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교수) 이후 15년 동안 잠잠하던 방사성 의약품 분야에 2017년 지각변동이 일어납니다. (류진숙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교수) 전이된 암과 혈액암을 알아보고 강력히 태워 없앨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방사성 의약품 현재 미국에선 방사성 의약품 공장 건설 붐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2024.02.04 15:30

  • 11시간 앉으면 사망 위험 급증… 폼 안 나도 ‘쪼그려 앉기’

    11시간 앉으면 사망 위험 급증… 폼 안 나도 ‘쪼그려 앉기’ 유료 전용

    (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 2015년 유럽 여러 연구소들이 합동으로 한 연구를 보면 중간 정도의 활동을 한 사람들은 비활동적인 사람에 비해 모든 사망 위험이 최대 30% 줄었습니다. 노인분 중에서 무릎에 골관절염이 있어서 무릎 운동, 하지 근력 운동이 어려운 분들한테 추천드리는 두 가지가 앉아서 타는 자전거하고 아쿠아 운동이죠. 좌식 생활을 줄이고 신체 활동을 높이는 것만으로 우리는 사망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2024.01.28 15:05

  • 신체 나이 6살 젊어졌다, ‘초저속노화’ 4가지 습관

    신체 나이 6살 젊어졌다, ‘초저속노화’ 4가지 습관 유료 전용

    초저속 노화로 이끄는 필수 요소 8가지, Essential 8은 생활 습관에 따른 생물학적 나이를 면밀히 측정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건강 행동과 건강 지표를 보여주는 Essential 8 점수에 따라 신체가 실제보다 얼마나 더 젊은지 혹은 더 늙은지를 비교했습니다. 그러니까 Essential 8이 제시하는 생활 습관을 준수하고 수치를 관리하면 심장 건강뿐 아니라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늦추는 초저속 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겁니다.

    2024.01.21 15:25

  • 암 보라색, 당뇨는 노란색…AI, 혀만 보고 95% 맞혔다

    암 보라색, 당뇨는 노란색…AI, 혀만 보고 95% 맞혔다 유료 전용

    혀 색깔로 병을 진단하는 시스템의 성능도 눈에 띄게 발전했습니다. 한의학뿐 아니라 해외 여러 연구 결과는 질병에 따라 혀 색깔이 달라진다고 밝힙니다. 당뇨병, 암, 급성 뇌졸중, 심지어 코로나 환자의 혀 색깔도 평소와 차이가 있습니다.

    2024.01.14 15:08

  • 기억력 평균 3배 늘려준다…치매 막는 ‘뇌 청소’ 수면법

    기억력 평균 3배 늘려준다…치매 막는 ‘뇌 청소’ 수면법 유료 전용

    서파 수면엔 화이트 노이즈보다 핑크 노이즈가 더 효과적이라고 하죠. 치매와 서파 수면의 상관관계, 그리고 핑크 노이즈와 불면증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 인터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한 수면디바이스 업체 자료를 보면 핑크 노이즈를 들려주자 서파 수면 때 뇌파가 크게 증폭된 걸 볼 수 있습니다.

    2024.01.07 15:24

  • 퇴행성 관절염 못 고친다? 연골 되돌리는 약 나온다

    퇴행성 관절염 못 고친다? 연골 되돌리는 약 나온다 유료 전용

    (한혁수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그래서 현재로서는 골관절염의 치료엔 많은 옵션이 없습니다. (한혁수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게다가 치료가 더 힘든 건 연골이 그저 물리적으로 닳아서 골관절염이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혁수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보통 줄기세포는 전구세포를 거쳐 최종적인 세포로 분화합니다.

    2023.12.17 15:37

  • 누군 뼈, 누군 간이 빨리 늙었다…사람마다 다른 노화유형 넷

    누군 뼈, 누군 간이 빨리 늙었다…사람마다 다른 노화유형 넷 유료 전용

    (마이클 스나이더 스탠퍼드대 유전학 및 개인화 의학 센터 소장) 그래서 스나이더 교수는 노화의 개인적 특성에 주목했습니다. (마이클 스나이더 스탠퍼드대 유전학 및 개인화 의학 센터 소장) 그렇다면 노화 유형에 따라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도 달라져야겠죠. (마이클 스나이더 스탠퍼드대 유전학 및 개인화 의학 센터 소장) 스나이더 교수의 연구는 2020년에 나왔는데 그 뒤로 더 세밀한 노화 유형 분석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2023.12.10 14:48

  • 면역세포에 빨대 꽂고 벌컥…암세포 악랄 수법 드러났다

    면역세포에 빨대 꽂고 벌컥…암세포 악랄 수법 드러났다 유료 전용

    (보 리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컴퓨터 및 유전체 의학센터 교수) 즉 암이 미토콘드리아를 빨아먹음으로써 T세포를 약하게 만듭니다. (보 리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컴퓨터 및 유전체 의학센터 교수) 이런 현상이 발견된 지 아직 2년이 안 됐습니다. (보 리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컴퓨터 및 유전체 의학센터 교수) 이번에 우린 암세포가 벌이는 또 하나의 소름 끼치는 현상을 찾아냈습니다.

    2023.12.03 16:25

  • 80대에 40대 뇌 가진 사람들…간단한 습관 세 가지의 기적

    80대에 40대 뇌 가진 사람들…간단한 습관 세 가지의 기적 유료 전용

    약물 없이 큰돈 들이지 않고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러한 인지 예비능을 높이는 것이다. 인지 예비능을 높이는 활동은 슈퍼에이저의 생활습관과도 일치한다. 그러니까 인지 예비능을 높이는 활동은 슈퍼에이저가 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실현 가능한 방법인 거죠.

    2023.11.26 15:26

  • 저탄고단 식단의 충격적 결말…과다한 단백질이 수명 줄였다

    저탄고단 식단의 충격적 결말…과다한 단백질이 수명 줄였다 유료 전용

    발터 롱고 서던캘리포니아대 장수연구소 소장은 "성장과 노화는 비슷한 맥락"이라며 "몸의 기능을 과도하게 활성화하면 그만큼 생명의 사이클을 빨리 돌려 노화 역시 앞당긴다"고 설명했다. (발터 롱고 서던캘리포니아대 장수연구소 소장) 단백질은 뭐가 문제일까요? 단백질은 필수영양소로 근육과 살과 호르몬과 항체를 만듭니다. (발터 롱고 서던캘리포니아대 장수연구소 소장) 올해 9월 래밍 교수가 펴낸 또 다른 논문을 보면 단백질 제한 식단은 생쥐의 알츠하이머병 발병과 진행을 늦췄습니다.

    2023.11.19 16:18

  • 쥐 몸에서 인간 머리카락 났다, 탈모계 뒤집은 ‘점털’의 비밀

    쥐 몸에서 인간 머리카락 났다, 탈모계 뒤집은 ‘점털’의 비밀 유료 전용

    (맥심 플라이커스 UC 어바인 발생 및 세포생물학 교수) 그래서 과학자들이 그럼 탈모를 어떻게 제대로 막을 수 있나 연구를 엄청 깊이 했는데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성장 단백질을 발견해요. (맥심 플라이커스 UC 어바인 발생 및 세포생물학 교수) 놀라운 건 이 오스테오폰틴이 멜라닌 세포 중에서도 노화세포에서 분비가 됐다는 거예요. (맥심 플라이커스 UC 어바인 발생 및 세포생물학 교수) 그래서 연구팀이 생쥐에게 이 오스테오폰틴을 한번 주입해 봤어요.

    2023.11.12 17:08

  • 밥 이렇게 먹으면 덜 늙는다, 내 수명 늘리는 ‘확실한 방법’

    밥 이렇게 먹으면 덜 늙는다, 내 수명 늘리는 ‘확실한 방법’ 유료 전용

    (안드레아스 바이에르 독일 쾰른대 유전학 교수) 노화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했다는 이 사람은 독일 쾰른대 안드레아스 바이에르 교수입니다. (안드레아스 바이에르 독일 쾰른대 유전학 교수) "제가 이번 연구가 특별하다고 강조하고 싶은 건 여러 종에서 (Pol II의) 속력 증가를 관찰했다는 겁니다. (안드레아스 바이에르 독일 쾰른대 유전학 교수) 그리고 어떤 조치를 하면 Pol II의 속력 증가를 막을 수 있는지도 보였습니다.

    2023.11.05 14:51

  • 남성 Y염색체가 사라진다, 인류 번식의 종말 올까

    남성 Y염색체가 사라진다, 인류 번식의 종말 올까 유료 전용

    (멜리사 윌슨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생명과학 교수) 사실 생명과학계에서 Y 염색체는 한물간 스타와 비슷합니다. (멜리사 윌슨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생명과학 교수) Y 염색체의 또 다른 특성 중 하나는 정말 소름 끼치는 부분이에요. (멜리사 윌슨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생명과학 교수) 그건 정말 다행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Y 염색체가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이게 질병 위험도 높인다고 하니 정말 걱정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2023.10.29 14:46

  • 전기로 사는 인간 나온다? 그걸 가능케 할 놀라운 실험

    전기로 사는 인간 나온다? 그걸 가능케 할 놀라운 실험 유료 전용

    그런데 지난 8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토비아스 에르브 교수가 사상 처음으로 전기로 ATP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에르브 교수는 전기 에너지로 그 복잡한 ATP를 실험실에서 어떻게 만들어냈을까요? 전기와 생명체 사이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이 연결고리에서 세상은 어떤 것들을 창조해낼까요? 지구를 푸른 별로 만드는 건 지표면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바다, 그리고 그 바다를 가득 메운 식물성 플랑크톤과 육지를 덮고 있는 푸르른 식물들 때문입니다. (토비아스 에르브 막스플랑크연구소 합성대사학 교수) 그래서 그는 아예 다른 ATP 합성 회로를 창안해냈습니다.

    2023.10.22 11:32

  • 외로우면 암·치매 더 걸리는데…덜컥 사람 만나면 안되는 이유

    외로우면 암·치매 더 걸리는데…덜컥 사람 만나면 안되는 이유 유료 전용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 석좌교수/ 뇌과학 전문가) 그런데 친구를 만나는 건 점점 힘들어집니다.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 석좌교수 / 뇌과학 전문가) 최근 이 사회성 연료통을 채우는 색다른 방식 두 가지도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 석좌교수 / 뇌과학 전문가) 최신 심리학 연구들은 사회성 연료통을 채우는 다양한 방식을 더 많이 찾고 활용할수록 외로움이라는 질병에서 벗어날 가능성도 더 높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3.10.15 14:44

  • 암 30% 만든 ‘최악 돌연변이’…암환자는 이 검사부터 해라

    암 30% 만든 ‘최악 돌연변이’…암환자는 이 검사부터 해라 유료 전용

    세포 속 DNA엔 KRAS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가 있는데 여기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스위치가 잘 꺼지지 않는 KRAS 단백질이 생깁니다. (안명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폐암의 20~30%, 대장암의 30~50%, 췌장암의 70~90%가 KRAS 때문에 생깁니다. "그전에는 KRAS에 대한 약제가 없었기 때문에 사실 KRAS 유전자가 있어도 치료 약제가 없어서 검사를 사실 안 했는데, 아직 보험은 안 되지만 2개의 약제가 허가돼 있기 때문에 이제 KRAS 유전자 검사를 적극적으로 해야 될 걸로 생각이 들고요.

    2023.10.01 16:28

  • 50대가 20대 피부 돌아갔다, 세계 흥분시킨 ‘안티에이징’

    50대가 20대 피부 돌아갔다, 세계 흥분시킨 ‘안티에이징’ 유료 전용

    우리 눈 아니면, 코 아니면 신경 이런 모든 다른 세포가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다른 모양을 갖고 있는 것은 바로 후성유전체에 의해, 어떤 유전자가 어떻게 발현이 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피부 세포가 현재는 1만 개의 유전자가 발현되고 있다고 얘기했을 때 후성유전체에 의해 1만 개의 유전자가 발현되고 있지만 후성유전체를 어떤 외부 요인에 의해서 변화시킨다면 그것은 1만 개가 아니고 2만 개가 발현될 수도 있고, 또 다른 다른 1만 개의 유전자가 발현된다면 그때는 피부 세포가 아니고 전혀 다른 세포의 특징을 갖게 되겠죠. 그래서 리프로그래밍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떤 이미 후성유전체에서 규정된 특정한 유전자의 발현을 세팅을 다시 해서 다른 유전자의 발현으로 바꿔놓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023.09.24 15:05

  • "치매, 당신에게 곧 닥칩니다"…55만원짜리 '피 검사' 등장

    "치매, 당신에게 곧 닥칩니다"…55만원짜리 '피 검사' 등장

    지난 7월 15일 국제콘퍼런스에서 "알츠하이머병은 임상적 증상이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정의돼야 한다"란 새로운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한 게 대표적이죠. 지난 7월 말 미국에선 알츠하이머병 위험도를 알려주는 피 검사가 처음으로 상용화됐습니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진은 지난 7월 알츠하이머병 원인 물질인 인산화 타우(p-tau 181·217) 단백질 농도를 바이오마커로 손가락 끝에서 피 한 방울을 뽑는 것만으로 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3.09.1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