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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평균 3배 늘려준다…치매 막는 ‘뇌 청소’ 수면법

  • 카드 발행 일시2024.01.08

🎥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

렘(REM·Rapid Eye Movement) 수면은 독특한 성격 덕에 다른 수면 주기에 비해 인지도가 높다. 렘 수면에선 뇌파가 깨어 있을 때와 비슷하다. 그래서 생생한 꿈을 꾸게 된다. 또 감정을 처리하고 기억을 형성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 치매 연구자들은 ‘서파(徐波) 수면’이라 불리는 수면 주기에 관심을 더 기울이고 있다. 서파 수면은 렘과 달리 깊은 잠에 빠져 뇌파도 축 늘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때 뇌에선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하수구가 열려 오폐수가 쏟아지듯 뇌 노폐물이 뇌척수액의 흐름을 타고 밖으로 콸콸 배출된다. 평소보다 수십배 많은 찌꺼기가 씻겨나간다.

잠을 절반으로 나눈다면 서파 수면은 전반전에 주로 일어난다. 이때 깊은 잠을 어떻게 자느냐가 매우 중요해진다.

치매 예방의 가장 강력한 수단인 서파 수면을 강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잠에 못 들어 뒤척이는 이들에게 다시금 꿀잠이 찾아오게 하는 방법은 뭘까. 강승걸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치매를 막아주는 ‘서파 수면’에 대해 알아봤다.

① 치매 폭증시키는 수면 타입
② 서파 수면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
③ 수면 부족하면 뇌가 스스로 잡아먹어
④ 핑크 노이즈의 효과
⑤ 불면증의 근본 원인 제거하는 법

수면의 초기 단계일수록 깊은 잠에 빠진 ‘서파 수면’이 자주 나타난다. 이때 치매의 원인이 되는 뇌의 단백질 노폐물이 뇌척수액을 타고 콸콸 배출된다. 오른쪽 노란색 네모 안의 밝게 빛나는 점 부분이 노폐물이 배출되는 장면. 사진 미국 국립보건원

수면의 초기 단계일수록 깊은 잠에 빠진 ‘서파 수면’이 자주 나타난다. 이때 치매의 원인이 되는 뇌의 단백질 노폐물이 뇌척수액을 타고 콸콸 배출된다. 오른쪽 노란색 네모 안의 밝게 빛나는 점 부분이 노폐물이 배출되는 장면. 사진 미국 국립보건원

※아래 텍스트는 영상 스크립트입니다.

🚀치매 폭증시키는 수면 타입

치매는 수면 부족과 아주 강력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나온 연구는 특히 서파 수면이 약간만 줄어도 치매 위험성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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