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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 예술가 죽인다? 조영남 봐라, 그럴 일 없다 ⑦

  • 카드 발행 일시2023.06.21

“AI 예술과 인간 예술을 구별할 수 없다.”
“AI 그림이 인간의 회화를 능가했다.”

여러분들은 종종 이런 평가를 접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역설적으로 인간이 아직 ‘인공지능(AI)’이라는 새로운 도구의 예술적 잠재성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그림과 사진을 흉내 내는 게 AI 예술의 전부가 아니란 뜻이죠.

AI 때문에 인간 예술가는 더는 쓸모없게 된 걸까요. 진중권 교수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낙관론을 폈습니다. 진 교수는 “AI만의 고유한 미학을 만들어내는 건 결국 인간일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생각에 깔린) 논리는 이미 1917년에 확보됐다”고 주장합니다.

이번 7강에서 미학자이자 정치·사회 비평가인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 예술’의 쟁점과 미래에 대해 강연합니다.

진중권, 미학으로 세상을 말하다

① 파타피직스 : 사기꾼이거나, 교주이거나…JMS·김어준·허경영 다른 점
② 가짜뉴스 : “한동훈 술자리, 이재명 소년원… 믿으니까 사실이 됐다”
③ 음모론 : 음모론, 더는 B급 아니다… 황교안·김어준이 사는 법
④ 팬덤과 종족화 : “개딸, 이재명 사랑하는 척만”… 증오가 키운 역전팬덤
⑤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 그의 눈엔 민주당 쪽도 낡았다, ‘정치 게이머’ 이준석의 도발
⑥ 디지털 이미지 미학 : 살인자 정유정마저 ‘뽀샵질’… 주작, 새로운 현실이 되다
⑦ 인공지능 예술: AI가 인간 예술가 죽인다? 조영남 봐라, 그럴 일 없다
⑧ 챗GPT : 좌파스러운 답만 골라 했다, 챗GPT 뇌 지배한 배후세력
⑨ 감각의 부활 : 주방장? 쉐프라 불러라…천대받던 ‘감각’의 부활
⑩ 이미지와 텍스트

미학자이자 정치·사회 비평가인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VOICE: 세상을 말하다’ 시리즈에서 ‘미학(美學), 예술철학의 틀로 바라본 한국 정치·사회’를 10회에 걸쳐 강연합니다. 6강 “디지털 이미지 미학”에선 인간의 눈→카메라의 눈→컴퓨터의 눈으로 진화한 인간 시각의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7강에선 ‘AI는 인간 예술가를 대체할 것인가’를 분석합니다. 기사 텍스트는 요약본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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