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장에 안경환 서울대 교수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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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사임한 조영황 국가인권위원장의 후임에 안경환(사진) 서울대 법대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9일 "인사추천회의에서 안 교수를 1순위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며 "정밀 검증을 거쳐 31일께 대통령 재가를 받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법대를 나온 안 교수는 한국헌법학회 회장, 서울대 법대학장, 검찰인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박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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