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온라인] 브라질 2009년 독자 위성 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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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브라질이 2009년까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지질탐사 인공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국영 아젠시아 브라질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 위성은 주로 아마존 지역의 환경 파괴를 감시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브라질은 현재 아마존 삼림 파괴를 감시하기 위해 미국이 운영하는 2개 인공위성이 이틀 단위로 촬영한 사진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미 인공위성을 사용한 지 20년이 넘으면서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그간 자체 인공위성 개발을 추진해 왔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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