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행정도시 부동산 투기 1367명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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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27일 "행정중심 복합도시 예정지 내에서 적발된 부동산 투기사범이 지난 2년간 모두 136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적발된 이들의 혐의는 불법 토지형질 변경, 위장 증여 등이었다. 이 의원이 행정도시건설청과 경찰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투기혐의로 불구속된 사람은 1074명, 구속자는 15명이었고 올 들어 적발된 사범은 8월 현재 278명(불구속 274명, 구속 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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