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 영국서 기사 작위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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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등도 같은 작위를 받았다. 하지만 이 들은 영연방 시민이 아니기 때문에 이름 앞에 '경(Sir)'칭호는 붙이지 못한다. 곤은 "이 영예를 영국에서 닛산 사업을 이끌고 있는 5500명의 근로자와 200명의 딜러에게 돌린다"며 기뻐했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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