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한국영화 흥행 톱10 진입 초읽기

중앙일보

입력

영화 '타짜'가 한국영화 흥행 톱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타짜' 제작사 싸이더스FNH는 22일 "20일까지 전국 536만명이 극장을 찾았다. 21일 관객 수치를 합하면 550만에 달할 전망이며 이런 추세라면 22일 560만을 넘어설 것 같다"고 밝혔다.

'타짜'가 20일까지 기록한 536만명은 '가문의 영광'의 520만명과 '조폭마누라'의 525만명, '살인의 추억'의 525만 5000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22일 '타짜'가 560만명을 돌파하면 이는 국내 흥행 랭킹 톱 10에 육박하는 수치. 역대 국내 흥행 10위는 563만명을 동원한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가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타짜'의 흥행 몰이가 계속되고 있어 조만간 '가문의 위기'의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9위인 '공동경비구역 JSA'가 583만명으로 근거리에 접하고 있어 '타짜'의 국내 흥행 랭킹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한국 영화 순위 1위 괴물 1295만에서 현재 상영 중 2위 왕의 남자 1230만명 3위 태극기 휘날리며 1207만 4000명 4위 실미도 1108만 1000명 5위 친구 818만 1000명 6위 웰컴 투 동막골 800만 8600명 7위 쉬리 620만 9800명 8위 투사부일체 610만 5000명 9위 공동경비구역 JSA 583만명 10위 가문의 위기 563만 5000명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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