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우리집이 30억짜리라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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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케이블방송에서 송혜교 집이라고 소개된 집이 송혜교가 사는 집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케이블채널 tvN '리얼스토리 묘'에서 지난 15일 송혜교가 사는 집이라며 시가 30억원 상당의 서울 잠원동의 한 빌라 11층을 10여분에 걸쳐 소개했다. 송혜교가 사는 집의 이웃집이라며, 호화스러운 내부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에 대해 송혜교 측은 "송혜교가 그 동네에서 삼성동 주택으로 이사한지 1년도 넘었다"며 "인터넷에 떠돌아다닌 사진을 보고 다시 화제가 된 것 같은데, 그 집 사진도 부동산에서 홍보를 하기 위해 송혜교 집이라고 한 것일 뿐 실제 송혜교의 집이 아니다"라고 18일 밝혔다.

tvN 관계자는 "죄송하다. 그 집은 송혜교가 전에 살던 집으로 밝혀졌다. 이 프로그램은 외주제작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인데 담당PD가 인터넷 제보만 믿고, 부동산에서 맞다고해 촬영을 했다. 확인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취재 부족을 인정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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