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베어벡의 청사진, 좋긴 한데 …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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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베어벡의 청사진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경고 사인도 나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 톱 뉴스로 '성공을 향한 베어벡의 청사진'을 다뤘다. FIFA는 '베어벡은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자마자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 우승을 단기 과제로 제시했고 한국과 세계 수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베어벡은 9월 2일 이란전(1-1 무)에서 골 결정력 부족과 취약한 수비 조직력으로 비난을 받아야 했고 이런 실수는 11일 시리아전(1-1 무)에서 되풀이됐다고 강조했다. 이 두 경기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갓 출범한 베어벡 호에 '경고 사인'이 됐다는 말도 곁들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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