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뉴 인피니티 G35 한국서 첫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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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한국닛산은 17일 닛산의 럭셔리 브랜드 세단인 뉴 인피니티 G35 세단(사진)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했다.

V6 3.5ℓ 엔진에 최고 출력 315마력을 낸다. 운전자가 좌석을 조절하면 핸들과 사이드 미러가 서로 각도를 유지하며 자동 조정되는 '지능형 포지셔닝 시스템'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마크 아이고 북미 닛산 부사장은 "럭셔리 브랜드를 선호하는 한국 고객에게 잘 맞을 것으로 보고 한국에서 처음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프리미엄과 스포츠 버전이 각각 4750만, 4980만원.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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