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 네트워크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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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평신도 중심의 민주교회를 표방하고 있는 20여개 교회 및 교인단체 중심의 교회개혁실천연대(www.protest2002.org)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5층 강당에서 회복과 소망의 한마당 행사를 갖고 교회개혁 내트워크를 공식 결성했다.

이 단체가 새로 만든 정관에는 ▶목사·장로·집사 등 교회 직분자는 일정 연한이 지나면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 ▶목사뿐 아니라 장로 및 집사들이 동등한 자격을 갖고 교회의 중요한 정책사안을 사역자회의에서 심의한다 ▶재정은 내외부 감사를 받아 공개한다 등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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