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파일] 상속·증여세 비중 미·일보다 낮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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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우리나라의 전체 조세에서 상속.증여세 비중이 미국.일본보다 낮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가 열린우리당 오제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상속.증여세 세수는 1조9000억원으로 전체 조세 수입(163조4000억원)의 1.15%였다. 주요 국가와 비교하면(2003년 기준) 영국(0.76%), 독일(0.74%)보다는 높지만 일본(1.85%), 미국(1.38%)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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