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범죄수사에 '유전자 감식' 도입

중앙일보

입력

오는 2007년부터 군 관련 범죄 및 사망사고 수사 과정에 유전자 감식 기법이 도입된다고 YTN이 8일 보도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내년부터 유전자 감식 분석을 수사에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감식과'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학수사연구소는 이를 위해 4~5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유전자 분석 관련 장비를 곧 들여오고 유전자 감식 전문가를 채용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유전자 감식과가 설치되면 6.25 전사자 유해발굴 관련 신원 확인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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